이날 캠페인은 보건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에이즈 예방을 위한 '올바른 콘돔사용, 조기검사, 안전한 성관계'라는 3가지 약속을 슬로건으로 지역사회 에이즈 예방과 함께 급성감염병 결핵 예방을 위한 기침예절실천 홍보,마약류 오남용 근절 등에 대해 홍보를 펼쳤다.
에이즈는 감염자와 성 접촉,감염된 혈액제제·수혈·주사바늘·면도기 등의 사용, 감염된 산모로부터 출생한 신생아의 경우 발병하며 성 접촉에 의한 감염이 가장 많으므로 건전한 성생활과 올바른 콘돔사용이 필요하며 포옹, 악수, 식사, 수영 등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는다.
김재연 보건소장은 “에이즈 검진희망자에게 무기명으로 검진을 하고 있으며 검사자가 양성으로 판정될 경우 충남대병원과 연계해 적극적인 진료와 투약으로 관리하며 감염인의 인권향상 및 편견과 차별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항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