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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보내기 실천

겨울철 혹한 복지사각지대 보호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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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12.05 11:47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는 독거노인, 노숙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겨울철 혹한 대비 보호대책을 시행한다.

시는 어려운 위기가정 발굴을 위해 읍면동의 행복키움지원단 및 복지 인·통장, 검침원 등 접근성이 높은 사람을 활용할 계획이며,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에게는 공적지원 및 민간자원을 연계하고 필요시 통합사례관리도 함께 진행키로 했다.

독거노인에게 한파대비 행동요령 교육과 서비스 발굴·연계 활동으로 겨울철 독거노인 지원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에게는 긴급지원 및 연료비 지원 등 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수혜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

또 노숙인 현장 대응반을 동남구와 서북구 구청에 구축하여 노숙인에 대한 현장활동도 강화하고, 사회복지시설 생활자와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동절기 한파 대비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20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집중모금 행사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지원이 가능하도록 기부문화 조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 증가와 난방비 등으로 인해 형편이 어려운 서민들은 무척이나 힘든 계절이다. 특히, 혼자 생활하시는 독거노인과 노숙인 등 취약계층은 더욱 겨울나기가 쉽지 않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 모두의 사랑과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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