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희·김점순 씨 부부는 1993년 귀농해 축적한 선진 영농 기법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품질 오이 생산으로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했다.
또 유기 농업 기술 지도와 판매·유통에 주력하고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 점도 인정받았다.
김필회·안현옥 씨 부부는 꽈리고추를 재배하면서 작목회장을 맡아 재배 시설의 현대화에 힘써 꽈리고추가 특산품으로 자리 잡는 데 공헌했다.
더불어 영농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 농업인의 지위 향상과 복지 증대를 위해 활발한 사회 활동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