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와 천안지역건축사회는 시민들의 건축행위관련 관계법령 및 인·허가절차, 공사관련 의문사항 등에 대해 지난 2월부터 매월 2~3회 무료로 종합상담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
무료민원 상담실은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목요일 오후 2시~5시에는 각각 시청 건축과 사무실 및 1층민원실내 법률상담실에서, 셋째 주 오전 10시~12시에는 원거리 면지역 거주 시민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7개면(풍세, 광덕, 북면, 성남, 수신, 병천, 동면)을 순차적으로 출장하여 운영했다.
올해 민원 상담건수는 현재까지 총 122건으로 유형별로는 신·증축 47건, 가설건축물축조 26건, 리모델링 2건, 용도변경 19건, 대지분할 3건, 건축비용 8건, 위반건축물 양성화 17건을 상담진행 했으며,
농업인이 가설건축물 축조신고 관련 문의 시 담당공무원이 배치도·평면도 등 설계도서를 직접 작성·제공하는 등 시민의 편익 도모 및 비용절감, 건축행정 신뢰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무료상담을 받은 시민들은 “여러 궁금증을 한자리에서 전문가와 직접 상담하며 해소할 수 있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최기영 건축과장은 “시민에게 다가서는 건축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해 건축민원 무료상담실 운영을 내년에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보다 많은 시민이 무료상담을 받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