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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재난안전 분야‘그랜드슬램’달성

민선6기 3년 만에 충남도·국민안전처·국무총리·대통령 표창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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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12.12 16:28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태안군이 민선6기 들어 각종 훈련과 재난안전관리 분야 평가에서 잇따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군민이 안전한 태안’ 건설을 위한 순조로운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군은 지난 2014년 을지연습 평가 결과 충남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국민안전처 주관 ‘2014 재난안전관리 업무추진’ 평가 우수기관 선정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국무총리 기관 표창 △국민안전처 주관 ‘2016 을지연습’ 대통령 기관 표창 등 매년 안전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민선6기 출범 이후 불과 3년 만에 충남도·국민안전처·국무총리·대통령 표창을 모두 휩쓸며 ‘재난안전 분야 기관 표창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등 재난안전관리에 대한 태안군의 노력과 의지가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가다.
 
군은 ‘안전도시 태안 건설’을 목표로 지난 2013년 ‘안전정책실(現 미래안전정책실)’을 신설해 안전 및 재난업무의 일원화를 도모했으며, 전국 군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서기관(4급)을 재난안전 분야 부서장으로 배치, ‘안전 태안’ 건설에 앞장서왔다.
 
또한, 올해부터 관내 영업용 택시에 NFC(근거리 데이터 전송 모듈) 태그를 부착, 택시 이용자가 가족에게 탑승위치 및 시간, 차량번호, 운수회사 연락처 등 운행정보를 자동으로 전송할 수 있는 ‘태안 안심택시’ 서비스를 시행 중이며, 관광객 등의 안전을 위해 사용자가 해루질 위험지역에 진입할 경우 자동으로 경고음을 울리고 밀물 접근시간을 계산해 해루질 위험 시간대를 알려주는 ‘태안연안 안전지킴이(가칭)’ 앱을 전국 최초로 개발 중에 있다.
 
이밖에도, 군은 자동음성통보시스템 70개소와 재난용 CCTV 37개소, 문자전광판 6개소 등을 주요 위험지역에 설치했으며, 지난 6월부터는 화재·대중교통사고 등 도내 최다인 7종의 재해·사고를 보상받을 수 있는 군민 안전보험에 가입, 군민들의 생명 및 재산 보호를 위한 기술적·제도적 장치 마련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상기 군수는 “군은 민선6기 들어 재난안전을 군정의 최우선적 가치로 두고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군민 안전을 위한 종합적 대응책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 분야에 대한 선도적 시책을 적극 추진,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도시’를 건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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