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사업은 백석문화대학교 글로벌 외식관 5층 세미나실에서 공동육아사업 참여자, 활동가, 관계자 등 천안시민 100여명이 참석하게 된다.
이날 공동육아사업의 성과보고와 사업평가 및 이용자와 활동가들의 사례 발표와 벤치마킹을 위한 이송지 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이사의 ‘함께 크는 우리아이, 더불어사는 세상 만들기’ 공개 특강이 이어진다.
공개특강을 진행하는 ‘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은 사회의 모든 어린이가 계층·지역·성(性)·장애 정도에 구분 없이 누구나 바람직한 육아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된다.
어린이 복지와 교육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공동육아의 즐거움과 자녀는 물론 가족, 지역사회에 미치게 되는 긍정적인 영향력에 관한 내용을 함께 나눌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천안시 여성가족과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시와 건강가정지원센터 사업의 효과성을 검증하고, 전국 최고의 천안형 마더센터의 사전준비와 자녀 키우기 행복한 도시 천안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이번 행사는 혼자가 아닌 함께 돌보는 사회가 되기 위해 새로운 가족 돌봄의 대안을 모색하고자 준비된 자리로 가족 및 지역이 공동의 가족 돌봄망을 단단히 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준비소감을 밝혔다.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공동육아평가사업’은 7개소의 공동육아나눔터, 가족품앗이, 가족 돌봄 프로그램,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통합한마당 사업의 운영성과와 효과성을 검증하고 새로운 가족 돌봄의 대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공동육아, 마을 돌봄을 꽃피우다’는 공동육아에 관심 있는 천안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