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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고, 위안부 역사관 관람·나눔의 집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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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12.13 16:18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태안고등학교의 역사동아리TRY 및 참가학생들은 지난 10일 2016 인성교육 및 역사교육강화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관람 및 나눔이 집(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소재)을 방문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본군 ‘위안부’ 역사왜곡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역사관 관람과 나눔의 집 탐방을 통해 평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나눔과 배려, 인성교육 함양을 위해 진행됐다. 나눔의 집 간사의 안내로 일본군‘위안부’ 문제에 관한 영상시청 및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관람 그리고 할머님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처음 서먹한 시간도 잠시 학생들은 할머니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노래도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은 할머니들의 손을 잡고 안마를 해드리고 할머니들께 건강을 기원했다. 학생들은 헤어질 시간을 아쉬워하며 할머니들을 꼭 안아드리고 할머니들의 건강과 일본의 공식적인 사과를 바라며 인사를 드렸다. 할머니들을 위해 준비한 기부금과 손편지, 그리고 직접 손으로 만든 가죽공예 거울을 선물로 전달했다. 또한 나눔의 집 기부 팔찌를 구입하여 한 번 더 기부에 동참했다.
 
윤희송 교장은 “본교는 2013년부터 매년 나눔의 집을 방문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위안부 및 역사 왜곡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실천방안을 행동으로 옮기는 학생, 나눔과 배려를 실천할 수 있는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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