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김다해 기자 = 대전시는 13일 서대전역 회의실에서 조원휘 대전시 의회 부의장, 김명수 한밭대 교수, 일반시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서대전역 활성화 장·단기 추진과제 토론회’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9월 29일 정책제안 토론회 의견을 반영해 ‘서대전역 활성화 장·단기 추진과제’에 대해 설명한다.
장·단기 추진과제는 ▲시내버스 노선조정·배차 간격 단축, ▲서대전역 타슈 신규설치, ▲호남선 역세권 활성화 협의체 구성, ▲서대전역 철도 이용 관광상품 개발, ▲도시철도 2호선 연계를 위한 무빙워크 설치 등이다.
임재진 대전시 첨단교통과장은 “이번 서대전역 KTX 증편·호남연결은 다소 아쉬운 점은 있으나 호남과의 상생발전의 발판을 마련한 만큼 앞으로 KTX 추가증편을 위해 중앙부처를 지속해서 설득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