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시민과 함께한 ‘2016 아트큐브 페스타’ 성황리 폐막

전시, 포럼,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문화 통한 원도심 발전 가능성 확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6.12.15 14:36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2016 아트큐브 페스타가 일주일 동안 1000여명의 관람객을 불러모으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천안 명동거리 일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아트큐브136 사무국에서 한 해 동안 벌여 온 ‘천안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결과물을 시민들과 함께 나눴다.

‘Vision of Tomorrow’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8일 오후 5시에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시, 포럼, 공연, 이벤트 등 4가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전시는 뉴토피아 전(전문작가 작품전), 컬처트리 전(지원사업 참여 시민 작품전), 샵X아트 전(명동 대흥로 상점가에 입점한 청년상인 점포 내 크리스마스 장식), 도시재생특별전(도시재생 선도사업 성과물 전시) 등 총 4가지 섹션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VR(브이알) 아트 작가로 유명한 Giant B.(자이언트 비)가 만든 가상세계를 체험해보는 ‘VR(브이알) 아트 체험 행사’와 빈 건물 외벽에 LED 영상을 통한 ‘미디어파사드’ 퍼포먼스를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지역민과 문화기획자가 함께 참여하는 포럼도 2회 개최됐다.

천안 명동거리에서 활동하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지역민 토크콘서트 ‘컴백홈’과 전국의 문화기획자가 함께 참여한 ‘창의 원탁 천안’이 각각 9일과 13일 아트큐브136에서 개최됐다.

포럼에서는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해 천안 원도심의 미래와 천안 문화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전시가 열리는 일주일 중 주말에는 전시 관람과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이 개최됐다.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홍순달 밴드와 지콰르텟이 참여해 전시장 내에서 각각 재즈와 크로스오버 공연을 펼쳤다.

이외에도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아트큐브136에서는 전문작가가 즉석에서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이벤트도 진행하여 아이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아트큐브136 사무국은 “앞으로도 전문작가들과 시민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 전시를 통해 천안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6 아트큐브 페스타는 천안시가 주최하고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충청남도‧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후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