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시에 따르면 대전시티투어 탑승객은 16일 현재 1만 18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시티투어 한 해 이용객 1만 번째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도 시행해 이용객의 기쁨과 즐거움을 한층 더했다.
1만 명째 탑승객의 행운은 경기도 파주에서 온 신종환(24·회사원)에게 돌아갔다.
신 씨는 “대전이 교통도 편리하고 시티투어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 대전을 방문할 때마다 탑승했는데 오늘은 출장차 방문했는데 행운이 돌아왔다. 1만 명 돌파를 축하하고 내년에도 기대가 크다”며 즐거워했다.
1만번째 탑승객에게는 4인 가족 기준 30만원 상당의 1박 2일 호텔 이용권과 창업 60주년을 맞은 대전 대표기업 성심당 상품 쿠폰, 아쿠아월드 이용권 등이 50여명에게 제공됐다.
시는 탑승객 1만 명을 자축하고 내년 희망을 심기위해 2016년 굿바이 투어로 오는 31일 토요일에는 공주, 부여와 계족산 코스 160명을 선착순 모집하여 무료로 운행할 계획이다.
박성룡 시 관광진흥과장은 “대전 시티투어가 대전을 찾는 많은 분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중부권 최대 명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도 시티투어 활성화를 위해 운영성과를 면밀하게 비교분석하고,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시티투어 이미지 변화와 전략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예약은 대전 시티투어 홈페이지(http://www.daejeoncitytour.co.kr/)나 우리여행사(☎ 042-253-658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