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남도의회 백낙구 의원, 보령 무창포IC~웅천 간 도로 4차선 뚫려

“지역민 교통편의 제공뿐만 아니라 지역 균형 발전 큰 효과 기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6.12.18 15:17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충남 보령시 숙원 사업인 지방도 606호선(무창포IC~웅천) 도로 4차선 확·포장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충남도의회 백낙구 의원(보령2)은 지난 16일 “606호선 도로 4차선 확포장을 위한 설계비로 2억원이 내년도 예산안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백 의원에 따르면, 2022년까지 총사업비 329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4.7㎞ 구간에 대해 4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다.

그동안 백 의원은 606호선 도로 확·포장의 시급성을 5분 발언 등을 통해 촉구한 바 있다.

보령 일반산업단지가 2018년 완공되면 갑작스러운 차선 축소에 의한 병목현상 등으로 크고 작은 사고 발생이 불가피하다는 것이 당시 백 의원의 핵심 주장이었다.

실제 보령 일반산업단지가 들어서게 되면 식료품과 자동차, 기계 등의 제조업 관련 업체 등이 입주, 연간 909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이 산업단지와 인접한 606호선 도로의 경우 2차선에 불과해 연간 230만명이 넘는 관광객과 산업단지 이동 차량 등이 맞물릴 경우 심각한 교통 체증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측됐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충남도는 도로 확포장의 시급성을 인지하고 내년도 예산에 2022년까지 도로 확포장 사업 계획을 도의회에 제출, 지난 16일 예산안이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백 의원은 “606호선 지방도 확포장은 지역민의 교통 편의제공뿐만 아니라 지역 균형 발전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도민의 편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로 확충에 보다 세심한 배려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