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권씨는 전날 오후 10시 45분께 흥덕구 복대동 주택가 이면도로에서 자신의 BMW 승용차를 몰고 달리다 주차된 차량 10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차량에는 탑승자가 없었고, 인근을 지나는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운전면허 없이 운전했던 권씨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조사결과 권씨는 운전면허 취소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136% 상태로 운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권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