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화재발생 시 많은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상설시장의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신속한 출동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훈련으로 소방공무원 및 자위소방대원 등 30명과 소방차량 6대가 동원된 가운데 실전과 같은 훈련이 진행되었다.

훈련은 예산상설시장 내 농협지부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 발생 상황을 부여하고 자위소방대의 초기소화훈련 및 대피훈련으로부터 시작하여 ▲ 소방통로확보, 위치, 구조 확인 ▲가상화점 선정 화재발생 시 초동대응능력 강화 ▲출동대원의 현지적응능력 등 실제상황과 같이 가상화재 진압훈련이 실시되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오늘 훈련은 상설시장안의 소방통로 확보 등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여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훈련” 이라며 “앞으로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소방훈련으로 시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