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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우종재 서산시의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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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12.29 14:58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충청신문 = 서산] 지정임 기자 = 존경하는 17만4000여 시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병신년 한 해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지난해 우리 서산시의회에 애정과 관심을 갖고 성원을 보내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빛의 도래를 알리며 만물과 영혼을 깨운다는 붉은 닭의 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또한 서산시가 큰 발전을 이루고, 우리 시민들의 살림살이가 한결 나아지는 한 해가 되길 염원합니다.

우리 서산시의회는 새해 아침, 힘차게 떠오르는 태양처럼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뛰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민 여러분! 올해는 민선6기와 제7대 의회 4년차로써 국가적으로는 대통령 선거가 있고, 지역적으로는 중국과의 국제여객선이 취항하는 아주 뜻깊은 해입니다.

서산이 환황해권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교통과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힘을 쏟아야 합니다.

우리 서산시의회는 이러한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러면서도 견제와 균형을 견지하며, 창조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습니다.

올해도 우리를 둘러싼 여러 가지 여건이 그리 낙관적이지만은 않습니다.

경제를 비롯해 세계정세의 불확실성은 그 어느 때보다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화합해 지혜를 모은다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는 그간 숱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한 저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2017년이 새로운 도약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서산시의회가 앞장서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서산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가는 길에 함께 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시민 여러분의 대변자로서 늘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립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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