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주요정책 분야별로 살펴보면, 미래 핵심역량을 키우는 학교혁신과 관련해 ▲참학력 기반 조성 ▲진로·진학교육 지원을 위한 진로·진학지원센터 운영 ▲충남형 자유학기제 운영 ▲학생성장발달 책임교육 ▲학생이 주도하는 학생자치활동 활성화 ▲다문화 정책학교 85교 운영 ▲행복지원장학으로 학교 교육력 제고를 선정했다.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복지와 관련해서는 배움이 즐거운 행복나눔학교 운영, 정책수행 학습연구년제 운영, 초등학교 한글교육 최소 50차시 이상 확보, 천안고교 상향평준화 안정적 정착, 장애학생 체육·예술교육 운영,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 학용품비·학비 지원, 공립 유치원 방과후과정 전담교사 100%지원을 꼽았다.
더불어 성장하는 안전한 학교와 관련해서는 인권친화적 학교문화 조성,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쉼(,)이 있는 행복놀이, 자발적 공동 연구·실천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 지진 대비 학교시설 내진보강사업 8교 33억원 지원, 상황별 체험중심 안전교육, 교육본질에 충실한 청정조직문화와 관련해서는 민간인 도민감사관제 도입, 명절·인사이동 시 선물 안주고 안받기 정착, 한층 더 공정해진 일반직 공무원 인사, 시·도교육청 평가 도지역 '우수교육청' 선정을 꼽았다.
지역과 협력하고 상생하는 교육공동체와 관련해서는 시장·군수와 함께하는 맞춤형 의견수렴회, 충남형 마을교육공동체 기반 조성, 학부모 지원 창구 일원화-학부모 지원센터 운영, 지난해 대비 공문서 5.1% 감축, 농어민명예교사와 함께하는 텃밭정원 가꾸기, 충남 교육경비 확보액 전국 최고치 달성을 선정했다.
충남도교육청은 올해 특히 '참학력 신장'과 '진로진학교육 강화'라는 두 개의 정책에 역량을 집중했다.
그 결과 교실에서는 수업이 변하고 있고, 대학진입시 상담과 진로 설계에 대한 수준 높은 정보를 제공받았던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철 교육감은 "내년에도 두 가지 사업에 집중하면서 참학력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 출발선이 평등한 교육 실현, 인권이 존중되는 안전한 학교 조성, 청렴하고 공정한 열린 행정 구현, 협력하고 상생하는 교육공동체 구축이라는 주요 정책을 큰 변화 없이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