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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9.01 19:25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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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영동포도 홍수출하에 대비하고 포도산업의 고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농업기술센터가 영동대학교 산학협력단(총괄연구책임자 이오석)에 용역을 의뢰해 개발한 포도초콜릿은 포도의 새콤달콤한 맛과 카카오의 쌉쌀한 맛이 가미된 아이디어 제품이다.
특히 포도추출물을 사용해 초코릿이 연한 보라색을 띄고 포도특유의 맛과 향이 두드러지고 포도의 폴리페놀성 화합물과 항산화물질이 초콜릿에 함유돼 어린이부터 노인층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농업기술센터는 개발된 포도초콜릿의 상품화를 위해 현재 특허출원을 진행중에 있으며 오는 4일 포도축제 기간에 영동역과 와인코리아, 용두공원에서 시제품을 판매·홍보할 계획이다.
가격은 15g 낱개 6개 포장박스가 5000원이며, 110g 알 초코렛통 2개가 든 손잡이 박스가 1만원이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포도를 이용한 가공품은 와인과 포도즙 외에는 마땅한 것이 없는 가운데 영동포도초콜릿은 농가소득과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획기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포도쵸코릿의 상품화를 통해 소비자 반응을 지켜본 후 앞으로 영동지역에서 생산되는 모든 과일과 호두 등을 활용해 특성화된 웰빙 초코릿를 개발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다.
영동/여 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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