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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 대전 서구 관저동에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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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1.01 18:59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대전시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를 서구 구봉 도시개발사업 지구 내에 건립하기로 하고,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현재 토지소유자 등과 보상을 협의 중인 관저동 한국발전교육원 부지 동측에 2만 5000㎡의 부지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총사업비 280억원을 투입해 7층 규모의 교육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부지조성과 기반시설, 교육센터 건립 등 지역건설경기에도 기여하는 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산림복지진흥원의 유치를 염두에 두고 지난 3월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안 수립 지침’ 개정 시 국토부를 여러 차례 방문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 유치 기반을 마련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산림복지문화재단과 녹색사업단을 통합해 올해 4월 설립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으로 산림복지시설 조성 및 운영,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 국가·지자체 위탁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다.

윤영균 원장은 “관저동에 들어설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는 산림 복지 전문가 양성, 자격 관리 및 연수, 산림복지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한 조사, 연구 등을 운영할 계획으로 대전 시민의 산림복지가 괄목하게 증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선택 시장은“대전 구봉지구에 한국발전교육원 입주와 더불어 새로운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가 들어서게 되어 새로운 교육타운이 형성될 것이고, 산림청과 연계하여 산림행정 중심지로 부각될 것이고 산림관련 협회(한국산불방지협회 등) 20여개의 유치 기틀이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상주 근무인원 400명, 산림교육·산림복지 업무를 위해 연간 20만명 정도가 대전을 방문하게 돼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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