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저소득층 대학생의 안정적인 학업여건 조성과 직업체험 기회 제공을 통한 취업역량 제고를 위해 한국장학재단에서 실시하는 ‘동계 국가근로장학사업’을 신청하고 5명의 대학생을 선발했다.
대학생들은 오는 2월 17일까지 뿌리공원 내 한국족보박물관에서 족보대학·어린이 박물관학교 프로그램 운영보조와 족보·유물관리 등 박물관 관련 직업체험을 하고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장학금도 지급받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사회진출시 다양한 직업에 대한 눈을 뜨는 계기가 되어 자신의 진로에 대한 설계도 하고, 효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도 넓혀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갑 구청장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대학생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발전하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며 “과거·현재·미래가 공존하는 족보박물관 체험을 통해 효문화에 대해 더 알고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