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증평] 최돈형 기자 = 증평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능기부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군은 민간 환경기술 자문위원 3명(SK이노베이션, 두산전자, 코스모텍)과 공무원 2명 등 5명으로 환경기술 지원반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원반은 지역 내 배출·방지시설의 운영·관리 능력이 부족한 소규모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환경기술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주요 지원내용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가동을 위한 노력 ▲시설운전과정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환경 관련법 교육 및 기타 환경시설 운영 상담 등이다.
환경기술자문위원은 환경관련시설에 대한 풍부한 경력 및 환경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환경기술인들 중 재능기부를 받아 지난해 4월 선정해 위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