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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교육감, 농어민 명예교사 임원들과 활성화 방안 협의

명예교사 규모 104명 확대·텃발정원 사업 운영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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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1.09 15:14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9일 임광빈 회장을 비롯한 충남 농어민 명예교사 임원들을 초청해 초·중·고 농어촌체험학습과 텃밭정원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충남도교육청은 지난해 농어촌체험학습 및 텃밭정원 운영학교로 179개 학교를 지정한 데 이어 올해는 200개 학교를 지정하고 농어민 명예교사를 배치할 예정이다. 운영 결과 학교와 지역사회 사이에 공동체 의식이 커지고 학생들의 정서 함양에 큰 도움이 된다는 평가가 줄을 이었기 때문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1년부터 자연친화적인 인재 양성과 더불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교육을 위해 농어촌체험학습을 해 왔고, 지난 2015년부터는 학교 텃밭정원 운영으로 확대해 환경교육 및 통합교육을 운영했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텃밭정원 운영학교에 지역의 농어민 명예교사를 배정해 언제든지 정원 운영에 대한 자문을 구하고, 지역의 농어촌 문화를 전수하도록 해 좋은 평을 받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운영학교가 늘어나는 만큼 지난해 94명이었던 명예교사의 규모도 104명 정도로 늘리기로 합의했으며, 2년차에 접어드는 텃발정원 사업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방안을 모색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농어촌체험학습과 텃밭정원 운영이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것은 담당 교사와 명예교사들 모두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 덕분”이라며 참석한 농어민 명예교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히고 “원활한 현장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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