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는 10일 오후 2시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재단법인 충남대학교창업재단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오덕성 총장, 박길순 창업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청년 창업인, 지역 벤처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다.
충남대창업재단은 대학내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 검증과 사업자금 조달을 통해 초기 창업단계에서 '죽음의 계곡'을 극복하기 위해 투자 지원하는 기관이다.
창업재단은 ▲유망한 예비(청년)창업자 발굴과 육성 ▲창업자의 우수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예비창업자와 창업자의 해외진출 지원 ▲창업 교육 훈련과 창업기반 시설 확충 등의 활동을 통해 청년 창업을 지원한다.
오덕성 충남대 총장은 "변화의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스스로 변화의 동력을 만들어내는 창업, 창직이 기술의 진보를 견인해 나가고 있다"며 "충남대학교창업재단은 대학 내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는 '창업 마중물' 역할을 해, 청년 창업자들의 꿈의 공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