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화재예방대책으로는 ▲관내 전통시장, 대형마트, 터미널, 찜질방 등 33개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 실시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화재취약대상 안전관리 강화 ▲ 설 연휴기간 특별경계근무 실시 ▲비상구 등 피난통로 확보를 위한 '생명의 문 비상구' 안전점검 캠페인 하는 등 재난 없는 명절을 맞이하기 위해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명절음식 준비, 난방 등 화기 사용량이 급증하는 만큼 주택화재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캠페인’도 함께 실시한다.
오는 2월 4일까지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주택용 소방시설인 단독 경보형 감지기는 화재발생 시 연기를 감지하면 경보음을 울려 화재를 빠르게 인지하여 대피를 용이하게 하며 소화기는 초기화재에 소방차 1대와 맞먹는 역할을 하는 기초적인 소화기구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설 명절 연휴기간 장기 외출할 경우 전기 및 가스시설 점검을 철저히 해야 한다”며 “사고 없는 설 명절이 되도록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