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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축제·관광발전 견인할 구심점 마련

(재)영동축제관광재단 창립이사회 개최, 영동관광 발전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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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1.10 13:43
  • 기자명 By. 여정 기자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영동군이 ‘전국1등 관광도시’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군은 영동군의 축제와 관광을 이끌 (재)영동축제관광재단의 창립이사회를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창립 이사회에서는 재단 설립 경과보고에 이어 지난 해 11월 7일부터 전국 공모를 통해 모집, 선임된 이사와 감사 등 임원 10명에 대한 임명장이 수여됐다.

오병택 전 영동군의회 의장, 배광식 영동문화원장을 축제관광에 대한 이해를 갖추고 다양한 방면에서 재단의 경영에 조언할 수 있는 사람이 이사로 임명되었으며, 감사로는 회계·세무 전문가가 임명돼 투명한 회계질서와 건전재정이 운용될 수 있게 됐다.

임명장 수여식에 이어, 재단 정관과 인사, 회계, 복무 등의 제규정과 2017년 수지예산을 심의 의결하고 재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이 재단은 포도·국악·와인·곶감축제 등 지역축제를 개최·운영하고, 축제와 연계한 관광객 모객 등 일부 관광사업도 맡게 된다.

독립성·전문성·효율성을 갖춘 전담기구로 영동의 뛰어난 천혜 자연경관과 우수 관광 콘텐츠의 특색을 살려 체계화된 관광 정책을 수립,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재단 이사장인 박세복 영동군수는 “축제관광재단의 설립은 우리 군 4대 축제의 발전과 관광도시 레인보우 영동의 브랜드 가치 향상의 구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영동군 백년 먹거리인 관광 산업 발전이 한 단계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1월 중 법인설립 허가와 등기를 신청하고, 직원 채용, 사무실 준비 등 제반 사항을 마무리해 오는 3월에는 법인을 정식 출범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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