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관계공무원을 비롯한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소장 김광수) 직원과 통장들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광수 아파트관리소장은 “주공7단지1차 아파트는 임대 아파트로서 형편이 어려운 분들이 대부분으로,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주요 지원 요청 사항으로는 아파트단지 내 벽화 조성, 고령 가구 가스안전타이머 콕 설치, 충청남도의 그린홈으뜸아파트 선정 등이다.

배석한 천안시 담당 공무원은 시의 지원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좋은 의견에 대해서 충분히 검토하고 협의 절차 등을 거치겠다고 말했다.

이종담 의원은 “주공7단지 1차 입주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그동안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며 “특히 오늘 제시된 단지 내 환경개선 사업이 예산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