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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서, 탈북민 관련 전국 최초 업무협약 체결

아산시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복지증진·정착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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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1.12 13:41
  • 기자명 By. 이강부 기자
[충청신문=아산] 이강부 기자 = 아산경찰서는 글로벌가족센터에서 아산경찰서장을 비롯한 보안과장, 보안계 신변보호관 8명, 센터장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탈북민의 심리치유 등 복지증진과 올바른 정착지원을 위해 아산시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삼혁)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전국최초로 경찰서 보안기능과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체결한 것으로 아산서와 아산시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충남지역 탈북민 최다 거주지인 아산지역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공동개발과 도움이 필요한 탈북민을 상호 협력해 도우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협약문을 작성하고 서명했다.

탈북민들은 탈북과정에서 겪은 심리적 불안감이 정착과정에서 서서히 트라우마로 드러나 사회부적응자 등 악순환에 시달리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전문 심리상담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김종민 아산경찰서장은 “탈북민들의 정착 성공은 통일대비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 통일준비의 일환이며 아산시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탈북민 지원사업을 한다면 탈북민들의 정착에 많은 힘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경찰서는 탈북민들의 올바른 정착의 길잡이는 물론 아픈 마음까지 헤아려 달래줄 수 있는 동반자로 거듭나는 따뜻한 경찰상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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