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괴산] 지홍원 기자 = 괴산군은 연풍지역 곶감 생산농가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조령산 기슭에 위치한 연풍지역은 고랭지에 가까운 산간지형으로 이곳에서 생산된 곶감은 얼고 녹기를 반복하면서 부드럽고, 단맛이 강한 게 특징이다.
연풍지역에는 수령 100년이 넘은 감나무도 5000여 그루가 심어져 있다.
활인행사로 판매하는 연풍곶감 가격(1㎏ 3만원→2만5000원, 1.5㎏ 4만원→3만5000원, 30과 고급포장 5만원→4만5000원)으로 판매한다.
괴산 연풍곶감은 자연 건조시킨 곶감으로 질감에 있어 더욱 쫄깃한 맛으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곶감은 동의보감이나 본초강목에 기침과 설사, 각혈이나 숙취 해소에 좋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비타민C는 사과의 8~10배, 비타민 A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종합비타민제라고 불리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곶감 생산농가 연풍곶감연구회영농조합법인(☎043-833-7877, 010-2736-5754), 김홍도작목반(☎010-5482-517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