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은행제는 23일부터 2월 3일까지, 정규과정은 다음달 6일부터 10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학점은행제 과정은 일정 기준을 충족할 경우 학위취득이 가능한 제도로, 고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수강을 신청할 수 있다.
올 상반기 학점은행제 과정은 ▲중국어I ▲실용한문 ▲생활영어 ▲상담심리학 ▲리더십 ▲가족상담 및 치료 등 6개 과정이다.
정규과정은 ▲한국어교원 국가자격분야 ▲바리스타, 학교폭력상담사 등이며, 민간자격분야 ▲요가, 국선도, 댄스스포츠 등 생활체육분야 ▲부동산 공·경매와 시 낭송 등이다.
인문교양분야로는 ▲서예, 문인화, 수채화, 합창 등 문화예술분야로 총 30개 과정이다.
올 상반기 학점은행제·정규과정은 오는 3월 2일부터 강좌별로 15~17주간 충남도청 별관에서 운영된다.
양 과정 모두 수강신청은 충남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lei.cnsu.ac.kr)에서 가능하며, 특히 정규과정은 2월 8일부터 2월 10일까지 방문신청도 가능하다.
충남도립대 평생교육원은 지난 2013년 개원이후 총 1600여 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내포신도시를 비롯한 도내 중추적인 평생학습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정규강좌에서는 ▲심리상담사 1급 16명 ▲아동미술지도사 2급 13명 ▲한국어교원 3급 3명 ▲직업상담사 2급 4명 ▲학교폭력상담사 2급 23명 ▲바리스타 2급 12명 등 총 105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 상담관련 강좌를 전공한 수강생 가운데 1/3 이상이 도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진행하는 ‘학생상담활동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홍성성폭력상담소, 방문요양센터 등 각 관련 분야에 잇따라 취업에 성공했다.
구본충 총장은 “충남도립대 평생교육원이 배움을 갈망하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평생학습사회 구현에 앞장서고, 새롭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