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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의원, 지역민생현안 해결에 두 팔 걷어

AI 피해 양계농가 정부차원 보상 지원 조기 집행 촉구, 소상공인 금리 부담 덜기 위한 전환대출 가능토록 강력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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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1.15 17:08
  • 기자명 By. 이강부 기자
[충청신문=아산] 이강부 기자 = 이명수 새누리당 의원(아산 갑)은 지난 13일 아산지역 현장점검을 통해 AI발생으로 인한 피해 양계농가에 대해 정부차원의 보상·배상과 지원을 조기집행하고 지역경제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금리 부담을 덜기 위한 전환대출을 할 수 있도록 촉구했다.

아산 지역에 지난 7일과 10일 두 곳의 농가에서 추가적으로 AI가 발생했으며 살 처분된 가금류가 97만 마리에 이르고 둔포 AI방역초소를 방문해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방역당국에 철저한 방역과 관리를 당부했다.

이명수 의원은 AI피해 농가를 방문 후 “농림축산식품부에 사상 최악의 AI발생으로 지역 양계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정부차원의 보상이나 배상 그리고 지원 등을 조기 집행해 농가들의 슬픔을 달래드려야 한다고 촉구했으며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그 뜻과 취지를 충분히 헤아려 조기 집행하도록 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이 의원은 “지난해 성장률이 4분기 연속 0%대 성장에 그침에 따라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극에 달했으며 대부분이 제2금융권 대출로 인한 고금리로 더욱 힘들어하고 있는데 금융감독원에 어려운 소상공인들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배려를 위해 제2금융권 대출을 제1금융권 대출로 전환해 금리 부담을 줄여드리는 전환대출을 확대하고 자격조건을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해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자영업자의 가구당 평균 부채가 4%가량 늘어 평균 9800만원이며 자영업자 전체 대출규모는 약 400조원으로 조사됐으며 전체 자영업자의 절반이 넘는 51%가 연 매출 4600만원에 못 미쳐 빈곤율이 증가하고 있다.

이 의원은 “전반적으로 국가 전체가 불황인 상황에서 경기침체가 지역경제에 이어져 소상공인들의 고통이 심해지고 있으며 소상공인이 지역경제를 이끌어 가기 때문에 이 분들이 무너지면 아산 지역경제도 무너질 수밖에 없어 소상공인이 계속 사업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제가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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