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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시아스 합창단 천안공연 ‘크리스마스 칸타타’ 성료

충청도민의 후원과 사랑으로 아름답게 장식한 ‘크리스마스 칸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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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1.15 14:38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 기사사진입니다.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열린 그라시아스 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12월 15일 개막된 올해의 공연은 빈자리가 하나도 없을 정도로 1500여석을 가득 채웠다.

관객들은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절제와 조화, 환상적인 무대와 완벽한 연출에 호평을 쏟아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크리스마스’라는 주제에 담긴 여러 의미를 각 막마다 다른 형식과 표현으로 재구성해 ‘크리스마스’가 가지는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줬다.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공연인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1막은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을 오페라로 꾸미고 2막은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기는 가족 뮤지컬로 ‘성냥팔이 소녀’를 통해 말괄량이 안나의 가족 사랑을 그렸다.

이어 3막은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중 For Unto Us a Child is Born, Glory to God in the Highest, Hallelujah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에서 각계각층의 충청시민들은 칸타타를 관람하며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수준 높은 공연에 환호하고 놀라워했다.

이번 천안예술의전당 공연에는 충청도내의 아동센터, 다문화가족, 청소년쉼터, 복지학생 등 약 4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초청됐다.

이들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세계 최고 수준의 공연을 관람하며 큰 감동과 행복을 얻을 수 있었다.

천안시의회 주일원 의원은 “올해 벌써 다섯 번째 공연을 보게 됐다”며 “천안시민들을 위해 크리스마스에 칸타타를 공연해준 그라시아스 합창단에게 천안시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천안업성고 이상권 교사는 “장엄하고 멋진 공연을 보니 2017년도에도 다시 한 번 보고 싶다”며 “음악교사인 아내영향도 있지만 우리학교 학생들이 아름답고 감동적인 공연을 관람시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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