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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농가소득 극대화에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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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1.16 12:02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단양군이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통합마케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산물마케팅의 효율적인 관리와 기반 확충, 마케팅 전략화를 통한 농업 경쟁력 강화, 지역전략작목의 고부가 가치 창조 등 3대 마케팅 전략 목표를 세웠다.

또 농산물 산지유통활성화 중장기 플랜을 수립하고 유통활성화 방안과 농업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목표를 마련해 농산물 마케팅 관련 국·도비 확보에 나선다.

더불어 농업회사법인 단고을(주)의 공공성 및 효율성 강화와 민·관이 모여 생산부터 마케팅까지 함께하는 농산업 발전 협의회 구성 등 통합마케팅 체계도 구축한다.

여기에 도심권 지하철, 시외버스, TV, 신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로 단양군의 공동 브랜드 '단고을'의 인지도 향상을 꾀할 계획이며 지역 농·특산물과 연계한 광광상품도 구상중에 있다.

이 외에도 천태종 말사, 대도시, 축제 행사장 등 전국 방방곡곡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는 직거래 장터도 지속적으로 계획하고 있다.

군은 통합마케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 지역농협 3곳과 통합마케팅 조직 구성·운영, 마케팅 통합화·규모화·전문화를 위한 유기적 협조, 통합마케팅 조직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단양군의 행·재정적 지원, 소량 다품종 농산물 수매사업 등 유통 협력사업 추진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산지유통 활성화를 위한 직거래 농산물 택배비, 직거래 차량용 농산물 홍보 광고, 박람회 참가, 마케팅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며 여름철 성수기인 7월과 8월에는 단양농산물 한마당 행사, 단양 아로니아 축제 등을 통해 단양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홍보 강화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 입점 홍보 판매, 온라인 쇼핑몰 물류비, 명품농산물 TV홈쇼핑 마케팅 등의 지원과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명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총 18억5800만 원을 투자해 소규모 저장유통시설, 원예작물용 작업대, 대표 농산물 포장재 등의 지원,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재배농가 육성 등 18종의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산지유통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농산물통합마케팅을 통한 참여농가의 안정적인 판매수익 창출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류한우 단양군수와 50여개 농가와 업체는 주말도 반납한 체 부산부터 서울까지 총 30회 이상의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7억 7116만원의 판매고를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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