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를 비롯해 동남·서북구청 및 사업소에서 출근하는 전체구성원을 대상으로 선물 안주고 안 받기운동을 전개한 것.
공무원노동조합은 단순히 안내전단지를 배포, 홍보를 탈피해 흥미있게 눈여겨보고 생각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에서 모두 사용하는 종량제봉투 20리터에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홍보 문구가 새겨진 스티커를 붙인 홍보물 1800개를 직원들에게 배포했다.
스티커에는 ‘나의 비선은 시민, 나의 비결은 청렴, 나의 비전은 시민행복, 나는 천안시청공무원!!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받지말고 버리면, “앞설 날”이 옵니다’란 문구가 새겨져 있다.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에서는 2015년부터 명절 즈음에 직원들을 대상으로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공무원으로서 명절에 선물을 주고받음으로서 불필요한 오해와 부담을 없애고 청렴한 공직자상 정립을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공주석 위원장은 “명절 즈음에 청렴을 위해 조금더 긴장하고 조금더 경계하여 시민으로부터 믿음을 주는 공무원이 되고자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행사를 계속해서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