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북도립교향악단 제32회 정기연주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1.16 17:50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립교향악단 제32회 정기연주회가 강릉시립교향악단과 해군본부 군악대와 함께 오는 20일저녁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요한스트라우스 Ⅱ세의 ‘발드마이스터’ 서곡이 연주되며 이어서 국내 최정상급 테너 이규철, 이성민, 신동원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처음으로 테너 이규철이 레온까발로의 ‘마티나타’와 레헤르의 ‘조용한 아침의 나라’를 열창 한다.

두 번째 성악가는 테너 이성민의 무대로 이수인의 ‘내맘의 강물’, 베르디의 ‘라 돈나 에 모빌레’를 협연한다.

세 번째 무대로는 수많은 오페라 무대의 주역으로도 왕성하게 활동 중인 테너 신동원의 무대로 꾸며지며, 요한센의 ‘when you and I were young maggie’, 김동진의 ‘목련화’를 열창한다.

이어 3명의 테너가 함께하는 무대에서는 덴자의 ‘푸니쿨리 푸니쿨라’, 랄라의 ‘그라나다’, 카푸아의 ‘O! sole mio’ 가 열창된다.

마지막으로 연주될 곡은 차이코프스키의 ‘1812년 서곡’ 이다.

이곡은 나폴레옹의 모스크바 패배(1812년)를 기념하여 만든 것으로 1880년에 작곡돼 모스크바의 그리스도교 중앙 대사원 앞 광장에서 대규모의 관현악단 연주로 초연됐다.

그 때는 곡 중에서 큰북 대신에 포병대의 축포가 사용됐다. 표제음악의 대표적 작품으로 유명하다.

마지막 무대에서 대한민국 군악대를 대표하는 해군본부 군악대가 함께하게 된다.

해군본부 군악대는 민·관·군의 문화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세계 각 국의 국제 군악제에 초청되면서 수준 높은 연주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충북도립교향악단과의 신년음악회를 함께 함으로써 충북도민들에게 신선한 공연문화의 진수를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거듭나고 있는 충북도립교향악단 제32회 정기연주회(신년음악회) 좌석권은 공연세상(1544-7860)에서 예약가능하고 만 7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