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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떠나도 즐거운 단양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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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1.19 13:30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최근 젊은이들로부터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혼밥, 혼술(혼자먹는 밥과 술)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여기에 1인과 경제를 뜻하는 이코노미(economy)의 합성어로 자신을 위한 소비를 하고 혼자만의 생활을 즐긴다는 1코노미(1conomy)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이러한 가운데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단양은 힐링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혼행'에 안성맞춤 지역이다.

우선 죽기전에 꼭 해봐야 한다는 '패러글라이딩'체험이 있다.

하늘위에서 내려다보는 소백산맥과 남한강의 절경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조종사와 2인1조로 운행되는 페러글라이딩은 초보자들도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또 혼밥에서 빠질 수 없는 단양 구경시장의 '먹거리'는 흑마늘빵, 마늘순대, 마늘통닭, 마늘만두 등 다양한 맛과 종류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혼자 관광을 즐기는 관광객을 위해 마련된 '마늘순대 솔로세트' 메뉴는 혼행 관광객의 취향을 사로잡는다.

이와함께 홀로 밤을 보내야하는 관광객에게 수변 카페 밤거리는 또 다른 추억을 제공한다.

남한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화려한 야경은 커피를 마시며 홀로 사색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혼행에서 가장 중요한 편하고도 저렴한 잠자리 걱정도 줄일 수 있다.

대부분 단양 읍내에 위치한 '게스트 하우스'는 버스터미널과 기차역과 가깝고 깨끗한 시설, 조식제공, 맥주파티, 무료픽업 등의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여기에 게스트 하우스를 패키지로 예약할 경우 패러글라이딩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은 인천 송월동 동화마을, 광주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제주 지질트레일 등과 함께 단양팔경으로 관광 100선에 3회 연속 이름을 올린 명품관광 도시"라며 "홀로 여행과 사색을 즐기고 싶은 관광객들은 단양의 아름다움에 취해보는 것도 새로운 힐링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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