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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안전하고 쾌적한 설 명절분위기 조성 총력

종합상황실 운영 등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7개 분야 집중관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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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1.22 13:18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태안군이 안전하고 쾌적한 설 명절을 위해 종합상황실 운영과 재난·재해 안전대책 등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설 명절을 맞아 △재난·재해 △교통소통 △물가관리 △환경관리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 △생활민원 처리 및 방역·비상진료 △공직기강 확립 등 종합대책 중점추진 대상 7개 분야를 선정하고 해당 부서별 집중관리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AI 유입 방지를 위해 거점소독소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과 귀성객 수송 특별교통대책 추진 등 대중교통 관리에 적극 나서는 한편, 쓰레기와 상하수도 등 생활민원에 대한 대책을 수립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군 공무원이 앞장서 이웃을 방문하는 등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명절 분위기 조성에도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우선, 군은 상황유지와 주요동향 파악 및 사건·사고 종합관리를 위해 설 연휴기간인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 연인원 151명의 공무원을 비상근무에 투입한다.
 
또한,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해 문제가 발견될 경우 명절 전까지 완전 해소할 계획이며, 대형 화재 및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재난종합상황 관리체계를 구축해 예방에 역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소통을 위해 도로변 환경 및 시설물 사전 안전점검에 나서고 연휴기간 중 긴급 도로복구반을 운영하는 한편, 농어촌버스 증회 운행 등 귀성객 운송수단 확대를 도모하기로 했다.
 
특히, 21일부터 30일까지를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의 가격 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무인민원발급기를 활용해 민원처리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비상의료기관 및 약국을 지정해 군민 및 귀성객의 긴급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한상기 군수는 “군민과 귀성객들이 다함께 즐겁고 훈훈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명절 종합대책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관계 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분야별 중점관리에 역점을 둬 철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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