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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소방서장, 주택용소방시설 보급 효과 톡톡

택배 기사가 단독경보형 감지기 경고음 듣고 화재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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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1.22 13:28
  • 기자명 By. 박수찬 기자
[충청신문=금산] 박수찬 기자 = 금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지난 19일 오후 2시20분쯤 금산군남이면 하금리 주택에서 단독경보형감지기의 경보음을 듣고, 택배기사가 신속하게 119에 신고하고 안전조치를 실시해 주택화재를 막았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KG로지스 택배 소속 길응섭씨(남/46세), 길씨는 남이면 하금리 마을에 택배를 배송하던 중 주택 안에서 단독경보형 감지기에서 화재경고음이 나 안을 들여다보니 주방에 연기가 차있고 가스렌지가 켜져 있는 것을 발견, 신속하게 119에 신고하고 가스렌지를 꺼 주택화재를 막았다.

금산소방서 현장대응팀이 현장에 도착해 조사한 결과 가스렌지에 음식물을 올려놓고 장시간 집을 비워 냄비가 타면서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금산소방서 관계자는 택배기사님이 단독경보형 감지기에서 화재경고음을 듣고 신속히 안전조치를 취해 주택화재를 막을수 있었다며 그동안 소방서에서 화재취약계층 보급과 마을별 공동구매,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의 기탁받아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한 것이 효과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동우 서장은 “이번과 같은 일을 계기로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에 대한 더욱 알리고 기존 주택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유예기간 만료(2017년 2월 4일까지)전까지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집중 홍보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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