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7일부터 시작되는‘설’명절을 앞두고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재난대비·물가안정·교통소통 등 7개 분야 24개 대책 추진에 공무원 201명을 투입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다.
안전사고 예방관리를 위해 다중이용 시설 18개소를 대상으로 자체 안전점검을 하고 원활한 도로 소통을 위해 관내 도로시설 일제점검과 도로표지판 정리, 기존 도로정비를 한다. 또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을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교통사고 방지대책 추진하는 안전문화운동 캠페인과 설 연휴기간에는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사고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물가 안정을 위해 성수품 집중관리대상 20개 품목에 대한 집중 점검을 추진하며 23일부터 25일까지 물가지도·점검반을 편성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소외계층과 함께 훈훈하고 인정 넘치는 설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16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저소득 소외계층 2,716세대를 비롯해 시 간부공무원과 결연을 맺은 253명에 대한 위문도 한다.
응급의료센터인 백제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논산하나요양병원, 논산행복한요양병원, 예향요양병원, 국재의원은 연휴기간 내내 진료를 하며 162개소의 비상진료소 및 당번약국을 운영한다.
특히, 타 지역 AI 발생에 따른 가축방역상황실 상황근무와 특별방역을 지속 추진하고, 공직기강 특별점검을 실시해 공무원들의 공직기강 확립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연휴기간 중 쓰레기 수거, 상·하수도, 교통, 가스공급 등 생활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생활민원기동 처리반을 가동하여 주민 불편 해소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시민은 물론 귀성객 분들이 고향에서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환경 등 분야별 주요 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훈훈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