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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떠난 염홍철 전 대전시장, 이젠 어디로?

일부 위즈덤위원회 위원들과 탈당…반 전 총장과 연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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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1.24 14:47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염홍철 전 대전시장이 24일 새누리당을 탈당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의 연대 가능성이 커지는 모습이다.

염 전 시장을 비롯한 새누리당 대전시당 위즈덤위원회 일부 위원들은 이날 새누리 탈당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염 전 시장을 포함한 이종기·김인홍 전 대전시 부시장, 김윤식 전 대전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최남인 한국오페라협회 이사장, 채연석 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등이 탈당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최근에 전개된 최순실 등의 국정파탄 사태를 지켜보면서 더 이상 새누리당에 존속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님을 확인했다"고 탈당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위원들의 총의를 모아 새누리당과의 관계를 절연하기로 결의했다"며 "위즈덤위원회는 향후 사적 임의단체로 남아 애초 설립 목적에 따라 개인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친목활동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염 전 시장은 유력 대선 주자 가운데 한 명인 반 전 총장과의 연대와 관련해서 접촉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아직까진 분명한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위즈덤위원회는 새누리 시당의 특별위원회로서 정책 건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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