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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디자인 ‘명품 거리’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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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09.15 17:56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충남 당진군이 명품거리를 조성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당진군은 당진읍 시가지 중심도로에 대해(사진) 녹색도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차별성있는 도시공간 연출을 위해 구터미널부터 당진우체국 간 왕복 600m를 디자인 명품거리거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당진지역 상권이 밀집돼 중심을 이루고 많은 유동인구를 안고 있는 곳이다.

그러나 낙후된 도로정비와 공공시설물로 주변환경의 저하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이곳에 군은 총사업비 2억5000만원을 투입해 ‘스트리트 퍼니쳐(Street Furniture)’로 명명하고 인도와 공공시설물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펼친다.

보도블럭, 가로등 등 특색있는 공공시설물을 배치해 보행의 편리성 확보와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재창조한다는 계획이다.

이 거리에는 당진의 지역이미지를 고려한 공공디자인을 전개하게 된다. 지난 8월 확정한 공공디자인을 적용시킨 안내판과 버스정류장, 벤치, 볼라드, 전화부스 등의 공공시설물을 설치해 군민들의 평가를 거치는 잣대에 오르게 되는 셈이다.

사업은 이달 착공에 들어가 올 연말에 끝마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단순한 보행환경의 개선을 넘어 쾌적한 도시 이미지 형성을 유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도시 조성의 가능성을 엿보는 중요한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당진/김동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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