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관리청은 25일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 건설공사 발주기관과 관계단체,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충청권건설안전협의회 발족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발주기관 간 안전 업무에 관한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세워진 협의회에는 대전국토청, 대산해양수산청, 행복도시건설청,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 토지주택공사, 도로공사, 수자원공사, 철도시설공단 등 충청 지역 11개 건설공사 발주기관이 참여한다.
더불어 안전 관리 전문성을 지원하기 위해 안전보건공단, 건설협회(대전시, 충남·세종시, 충북도), 방재협회, 학계 전문가(한밭대·충남대·충북대) 등 8개 유관단체와 기관이 자문단으로 함께한다.
협의회는 안전사고 줄이기 캠페인, 건설안전 홍보·교육, 소규모 건설현장 안전관리 지원과 건설안전 우수사례 정보공유 등 다양한 안전문화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 협의회 운영을 통해 건설안전 문화를 국민 참여형 활동으로 확대하는 등 대국민 건설안전 의식 제고를 통한 건설 재해율 저감 등 건설안전 문화 조기 정착을 위해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