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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산업단지 조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균형발전 축산 악취 민원 한방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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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1.30 13:50
  • 기자명 By. 이강부 기자
[충청신문=아산] 이강부 기자 = 탄탄한 지역경제 기반 구축을 위해 산단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아산시가 새해 벽두부터 두 팔을 걷고 나서며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시는 아산시의회 의원회의에서 인주면 걸매리 일원에 197만1000㎡ 규모의 인주일반산업단지(3공구)와 음봉면 동암리 일원 83만7000㎡ 규모의 아산 제2디지털일반산업단지 업무협약 체결 계획을 보고했다.

시는 오는 2월 1일 사업 의사가 있는 민간자본과 법인 설립 전 MOU체결을 가질 계획이며 이를 통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지역 연계형과 환경친화적 산업단지를 계획함은 물론 근로자와 가족들을 위한 상생산업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인주일반산업단지(3공구)는 기존에 조성된 인주일반산업단지(1공구)와 연접해 개발압력이 높은 곳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으나 황해경제자유구역이 해제되는 등 개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아산 제2디지털일반산업단지는 수도권 내 공장 유치와 무분별하게 산재된 공장들을 계획적으로 이전 배치함으로 아산시 재정기여와 도시공간의 균형발전과 음봉면 동암리 일원의 악취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기간 표류하던 인주와 음봉면 지역의 개발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으며 사업시행자가 투자의향서와 실시계획서를 작성해 충남도에 접수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하면 2018년에는 산업단지 착공을 위한 첫 삽을 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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