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정유년 새해를 맞아 천안의 모든 가족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2017개의 손만두를 빚어 조손가족, 한부모가족, 미혼모부자가족 등 어려운 가정 50가구에 전하고자 기획됐다.
천안시 여성가족과 직원,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실무자 및 활동가(아이돌보미, 가족코치사, 공동육아 나눔터, 가족봉사단 등)와 해피맘협동조합 ‘깜냥소’ 조합원이 함께 참여했고 현대오일뱅크 한울타리봉사단이 후원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아이를 혼자 키우는 엄마들의 행복한 일터’를 목표로 지난 2016년 개소한 수제 도시락카페 깜냥소 직원 일동은 “그동안 지역에서 보여주신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나눔 행사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은정 센터장은 “이번 가족행복 손만두 행사를 통해 가족과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나눔 공동체 활동이 더욱 확산되어 천안의 모든 가족들이 더욱 행복한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현 여성가족과장은 “2017년에도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하여 다양한 가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살기 좋은 천안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