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수리소 사업은 어업인의 부담 경감과 해난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교통여건이 열악한 도서·벽지 어업현장을 직접 찾아가 선박과 어업용 기자재를 무상으로 점검·수리해 주는 서비스다.
이번 사업은 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어선수리업체, 선주협회, 어촌계 등과 상호 약정을 체결해 진행되는 것으로 디젤, 선외기 엔진 무상점검·수리 및 소모품 교체 등이 지원된다.
올해 이동수리소 사업 예산은 1억 500만 원으로, 수리비용은 어업인 1인당 2회에 걸쳐 14만 원까지 지원되며 부품이 아닌 연료유 및 엔진오일 등은 무상지원이 불가함을 유의해야한다.
이동수리를 희망하는 어업인의 경우 해당 어촌계를 통해 다음 달 10일까지 도 수산자원연구소(기술보급과, 태안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