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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추경편성 시급한 현안사업 추진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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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1.31 12:10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 작업에 착수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 편성 방향은 시급한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두고 예산안을 구상하고 있다.

추경에 반영할 주요사업은 2020년 7월부터 적용되는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에 대비, 시급한 공원시설 확충에 일정 예산을 편성한다.

또 그동안 예산 부족으로 지지부지하던 일부 도로건설사업에도 예산을 집중 편성해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지난해 12월 시의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삭감된 예산 일부를 보완 또는 수정해 제출할 예정이다.

예산 절반이 삭감됐던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예산은 시의회가 지적했던 관련 규칙을 수정, 공고해 삭감 이유를 해소하는데 주력했다.

청풍면 만남의 광장 시설개선공사는 데크 재질이 아닌 고정시설물로 보수 보완하는 등 시의회의 요구사항을 대폭 수용할 방침이다.

자연훼손과 중복 사업 논란이 일던 의림지 한방치유숲길조성사업과 시내 일원의 명품가로숲길사업도 사업 타당성과 명분 등을 대거 보완해 시의회를 설득할 계획이다.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관련 예산도 수정·보완해 재상정한다.

이와 함께 신백동 인라인경기장과 그라운드 골프장 조성사업, 금수산전국마라톤대회, 화산동주민자치센터 신축사업비, 환경연수원토지매입 예산도 1회 추경에 포함한다.

시의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편성 규모는 일반회계 약 586억 원 등 총 770억 원 정도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 예산은 민생예산을 조속히 편성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는 데 있다"면서 "지난해 삭감됐던 예산도 신중한 검토를 거쳐 꼭 필요한 예산만 편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1회 추경 예산안은 오는 2월 6일 시의회에 제출해 같은달 13일(예정)개회하는 제천시의회 임시회의 심의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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