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에는 관람객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소원지 쓰기(2월 1일부터 2월 11일까지)와 부럼 나눠주기(11일 오후 1시부터)를 비롯하여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애니메이션을 각색한‘톰과 제리’(11일 오후 2시, 4시) 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더불어 정월 대보름 특별공연으로 전통연희단 ‘난장앤판’ 이 관람객과 함께 어우러져 판굿, 버나, 살판, 소고춤, 무용유연회, 강강수월래(11일 오후 5시)와 달집태우기 행사(11일 오후 6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토요 가족 영화로는 ‘폭풍우 치는 밤에’(4일 오후 2시)와 애니메이션 ‘마루 밑 아리에티’(18일 오후 2시),‘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25일 오후 2시)이 상영될 예정이다.
그리고 2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웹툰을 연극으로 만든‘사춘기 메들리’(22일 오후 7시)가 공연된다.
한편, 국립공주박물관은 2017년에도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준비하여 어린이에서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관람객들이 서로 어우러져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장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