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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제293회 임시회 6일부터 열려

임시회 기간 19건의 안건 심의·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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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2.05 14:10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충남도의회는 6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제293회 임시회를 열고 총 19건의 안건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올해 처음 열리는 임시회 기간 도청과 도교육청, 각 산하기관 등으로부터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도정과 교육행정 현안을 진단한다.

특히 조례안 심의 및 5분 정책발언 등을 통해 도민 삶과 밀접한 현안 과제를 점검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김동욱 의원(천안2)이 대표 발의한 ‘충남도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눈여겨 볼만하다.

이 조례안은 범죄 행위로 피해를 본 사람과 그 배우자, 직계친족이나 형제자매가 겪는 고통을 덜어주고 보호하자는 취지로 발의됐다.

김연 의원은 도민의 쾌적한 택시이용 등 복지 증진 및 택시운송사업 발전에 기여할 ‘충남도 택시운송사업 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밖에 충남도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행위 신고 포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안(정광섭 의원 대표발의)과 충남도청 이전을 위한 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종화 의원), 충청남도 청소년 정보화 역기능 청정지역조성 조례안(김종문 의원) 등이 심의된다.

5분 발언에서는 정정희 의원이 경로당 운영실태 및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촉구할 예정이며, 김원태 의원은 충남도립대 장학생 선발 재검토 및 운영 발전 방안을 제언한다.

김연 의원은 소방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심리치료 지원을, 김응규 의원(아산2)과 유병국 의원(천안3)은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른 대책 마련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각 상임위는 현장방문을 통해 일선 목소리를 듣고, 정책 반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안면도관광지 개발지역과 청양 알프스 마을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교육위원회는 충남학생교육문화원과 외국어교육원 등을 차례로 찾아 일선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미세먼지 및 유해문질저감특별위원회는 한국중부발전서천화력본부 등을 방문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활동에 힘을 보탠다.

윤석우 의장은 “의원 발의 조례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의회가 그만큼 의욕적이고 능동적으로 변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활발한 입법 활동을 통해 도민 행복을 실천하고 신뢰받는 의회상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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