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일 충북도민체전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를 다짐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근규 제천시장, 김정문 제천시의회 의장, 장병식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권기수 제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제천시 기관단체장 및 문화·체육계 주요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위원 위촉장 수여, 도민체전 추진상황 보고, 도민체전 우승대책 보고, 도민체전 지원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민체전 추진위원회는 시의원, 도의원, 체육회 임원, 각종 스포츠협회 회장, 읍면동 체육회 회장 등 체육계 인사, 기업체 임원, 제천 주요 인사 등 280여명으로 구성돼 충북도민체전의 추진과 운영, 자문, 범시민적 참여분위기 조성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근규 추진위원장은 "도민체전 성공이 곧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번 대회는 시민 중심으로, 시민의 적극적 참여가 있어야 하는 만큼 추진위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홍보로 범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충북도민체전은 '한방도시 제천에서 솟아나는 충북의 힘'이란 슬로건으로 2009년 이후 8년 만에 한방도시 제천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