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적 일손봉사는 일할 능력이 있는 지역의 유휴인력이 농가와 중소기업의 생산적 일자리 현장에서 일정액의 실비를 받고 자발적으로 일손을 제공하는 생산적 일자리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75세 이하의 근로능력이 있는 군민이며 농가나 기업은 지역 내에 소재한 자부담이 가능한 농가이며 기업은 중소기업(제조부문)이어야 한다.
또한, 일거리를 제공한 농가,제조부문 중소기업이 실비의 50%를 자체 부담하고 나머지는 도·군비로 지원한다.
일손봉사 참여자는 1일 4만원, 반일 2만원의 실비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초·중·고 학생은 보호자 동참아래 1일 8시간의 봉사활동 가점을, 대학생의 경우는 실비 또는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이 일손부족 해소뿐만 아니라 봉사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하고 싶은 참여자나 농가 및 기업체는 주소지 관할 읍ㆍ면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추가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군 경제과(043-830-3323)와 각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허영환 경제과장은 "이번 생산적 일손봉사를 통해 구인난에 힘들어하는 농가 및 기업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관련 기업체, 농가,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