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소나무의 수액이동(송진유출) 시기 이전 나무주사를 실시해 재선충병의 증식을 억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매개충(솔수염하늘소)이 섭식하였을 경우 12일 이내 치사율 100%를 보임에 따라 감염 예방 차원에서 추진된다.
사업 대상지는 옥산면 금계리, 장동리, 사정리, 국사리 총 4개리 면적 185ha로 대상목은 약 3만7000그루다.
사업비는 1억2000만원(국도비 포함)이다.
지난해 감염목과 의심목 주변 등 1만781그루 긴급방제 사업과 긴급방제 대상지 주변 반경 30m내 예방나무주사 실시에 이어 피해 선단지 위주의 추가적인 예방사업으로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방제사업으로 추가 감염목이 발행하지 않도록 3월말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항공·지상예찰을 강화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