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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119곳 전체 교육시설 안전대진단

다음달 31일까지, 재해취약시설과 위험시설과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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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2.09 13:14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해빙기 안전점검과 병행해 재해취약시설과 위험시설을 집중 점검하는 2017년 교육시설 안전대진단을 다음달 31일까지 벌인다.

점검대상은 건축, 토목, 전기, 가스, 기계, 소방 시설 전반으로 119개 교육기관 전체의 시설에 대해 안전사고와 대규모 재난을 예방하는데 중점을 둔다.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 교육청, 민간전문가 등 안전관리 핵심주체가 모두 참여한다.

안전점검과 더불어,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공사장과 실험·실습실, 합숙소, 기숙사 등 화재취약 시설물에 대해서는 재해취약시설로 정해 관리책임자를 지정하고 주 1회 이상 점검할 예정이다.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하며 예산과 기간이 소요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긴급안전조치 후 조속히 위험요인을 제거할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되는 안전점검이 형식적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기술직 공무원의 표본점검을 통해 내실을 기할 것"이라며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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