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여성단체 활성화를 위해 힘쓴 송희자 회장이 이임하고, 신임 유계자 회장이 취임해 앞으로 2년간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 나가게 됐다.
유 회장은 인지면 새마을부녀회장과 생활개선서산시연합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자유총연맹 서산시여성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등 32년간 크고 작은 봉사를 지속적으로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 회장은 "서산시가 2016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만큼 여성단체협의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10개단체 1만68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봉사활동 및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